[책 리뷰] 경제 독립을 위한 부자 되기 습관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지금부터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책 제목보다는 표지에 적힌 단어 '대한민국 경제 독립'에 관심이 갔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말합니다. 자유와 독립이라는 단어는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왜 '대한민국 경제 독립'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왜 '대한민국 경제 독립'이라고 했을지 같이 고민을 하면서 읽어보았습니다.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지금은 자본주의 시대입니다. 자본이 스스로 일하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일본 자산의 80%는 마이너스 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은행 예금과 부동산에 묶여있습니다. 그로 인해 경제는 점점 붕괴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원금보장의 늪에 빠져 은행에 예금을 넣어 은행의 배만 불려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가 붕괴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우리는 금융문맹으로부터 벗어나야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국내 상황보다는 미국, 중국에 의해 많이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주식 같은 경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에 의해 주가가 결정됩니다. 동학 개미 운동으로 코스피 지수가 3,000까지 올라갔지만 그 호황인 시장에서 돈을 번 사람들은 금융 문맹인 개미투자자들이 아닌 외국인 투자자와 소수의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저서를 읽고 저자 존리가 말하는 경제 독립에 필요한 요건은 크게 2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첫 번째 부동산 투자보다는 우리나라 주식 투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저의 생각은 우리가 국내 주식 즉 국내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여 삼성과 같은 기업이 생겨야 우리나라는 경제독립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자녀의 사교육비를 줄이고 월 수입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노후준비를 해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강하다 보니 월 수입 대부분이 자녀 사교육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개인에게도 문제이고 국가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현상입니다. 노후 대비가 되지 않는다면 국가에서 지원을 해 줄 수밖에 없습니다.

 

     책의 내용은 평상시 언론에서 글쓴이 존리가 말한 내용에서 통계 및 그래프를 통해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경제관념, 소비습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어서 처음 입문하게 되면 읽기 쉬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파이어족으로 살고 계신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이대로 괜찮은지 한 번씩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